13일 개막한 제1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상영관을 벗어나 시청 앞 야외광장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및 무료영화상영으로 축제분위기를 이어간다.
PiFan이 탁 트인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으로 옮겨와 19일 오후 8시 남녀노소 세대 공감, 한여름 밤의 꿈인 '그린콘서트'로 음악에 취하는 영화제를 만든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그린콘서트'는 개그맨 김샘과 MC 강혜미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리쌍, 자전거 탄 풍경, 하울, 이한철밴드, 훌리건, 디아일랜드 등이 출연하여 영화제의 한 장을 장식한다.
시원한 여름, 야외에서 펼쳐지는 그린콘서트는 특정 연령층이 아닌 남녀노소 모두 흥겹게 즐길 수 있어 영화제의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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