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의 봉사로 아름다운 부천사회 조성에 앞장

부천복사골라이온스클럽 창립 12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12대 김재중 회장 이임, 13대 정석희 회장 취임

 

국제적인 봉사·사회단체로 부천 지역사회에서 12년째 단체 이념을 실천하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부천복사골라이온스클럽 창립 12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10일 오후 6시 30분 센터프라자 503호에서 열렸다.

창립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은 클럽 행사 중 가장 중요한 행사로 매년 성대하게 열렸지만 올해는 전세계를 강타한 감염병 상황을 감안, 김의겸 지구총재를 비롯해 유호 초대회장과 회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개최됐다.

박진성 총무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신입회원 선서, 회장 기념사 및 이임사, 축사, 시상, 신임회장 취임 선서 및 취임사, 추대패 및 위촉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 1년간 ‘가슴 뜨겁게 봉사하자’란 주제로 활동해온 김재중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님을 비롯해 전 회원들의 성원과 아낌없는 사랑으로 임기를 무사히 마쳤다”며, “여러분과 함께 했던 지난 1년은 나눔의 가치를 알게 해준 보람되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김 회장은 또 “신임 정석희 회장님은 누구보다 클럽의 현실을 잘 알고, 다년간 봉사활동으로 클럽의 위상을 드높였던 분”이라며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정석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13대 회장에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1년간 ‘봉사로 단결하자’는 주제로 복사골라이온스클럽의 명예와 전통 그리고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신임 회장은 또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에 노력해온 김재중 회장과 임원들에게 사의를 표하고, “신임 집행부 역시 회원 간의 화합과 우정을 바탕으로 단결하며 마음에서 우러나는 열정으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의겸 354-B지구 총재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가운데도 전 회원이 단결해 모범적인 활동으로 창립 12주년을 맞은 복사골라이온스클럽의 창립 행사를 축하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클럽 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22명의 회원이 1년~21년간 개근한 공로로 국제협회장상(출석상)을 수상했으며, 신임 정석희 회장은 무궁화사자대상을 받았다. 또 유호 초대회장을 비롯해 김재중·정석희· 김윤영·최천수·정인모 회원이 각각 1천 달러의 LCIF 기금을 전달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국제협회장상(출석상): 신정선 한창희 최천수 윤상우 유호 이광섭 김재중 배수효 김윤영 이강현 김동환 신원래 김종균 김성필 정인모 강석정 박진성 김용준 전병용 김인주 김경석 김영식

 

▲총재상
-무궁화사자대상: 정석희
-총재표창장: 김용준 김인주 전병용
-공로메달: 신정선 한창희 김동환

 

▲지역부총재상: 최인석 김한성
▲지대위원장상: 김경석
▲회장상- 공로상: 박상규 김영식, 봉사상: 오길환 김기형
▲우정패: 부천동부라이온스클럽 서태원 회장
▲감사패: 김재중 윤형두 박진성 이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