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신입사원 200여명 공개 채용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주택공사는 올해 신입사원 200여명을 공개채용한다.

주공은 이번 채용에서 다양한 능력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영어 외에 일본어·중국어·한국어 능력을 서류전형 기준으로 도입, 취업준비생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그동안 영어성적에만 의존하던 서류전형의 문제점을 대폭 보완하게 되었다.

이번 시험에서 주공은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를 비롯해 ‘사회공헌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선행 및 봉사활동대상자, 그리고 장애인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며 특히 장애인채용목표제(채용인원의 10%)를 신규로 도입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14일부터 20일까지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에서 하며,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