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주공, 인천송림 휴먼시아 287가구 일반공급

부천시민신문 2006. 10. 10. 10:45

공공분양 100가구,  공공임대 187가구 동시분양

 

 

대한주택공사(사장 韓行秀)는 인천시 동구 송림동 8-375번지 일원 인천송림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 지구주민 계약분 724가구를 제외한 휴먼시아 공공분양·임대 287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이란 노후불량주거지역을 공공기관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도로, 주차장,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불량주택을 개량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단지로 바꾸는 공공사업이다. 

이번 인천송림지구에는 전체 건설물량인 1,011가구중 토지 또는 건축물 소유자 등에게 특별공급되는 724가구(공공분양 658, 공공임대 66)를 제외한 공공분양 100가구 및 공공임대 18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격은 중간층 기준 25평형이 1억 4,700만원, 35평형이 2억 1,600만원, 45평형은 2억 9,300만원이고 25평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된 공공임대아파트의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3,911만 1천원에 29만 5천원이며 5년의 임대기간 종료 후에는 분양 전환된다.

신청접수는 인천시 중구 항동3가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오는 12~13일 양일간은 지구주민과 특별공급대상자, 16일에는 인천시 및 수도권 1순위자, 노부모부양 우선공급대상자, 17일에는 인천시 및 수도권 2순위자와 3순위자를 대상으로 받는다.


또한, 견본주택을 직접방문하지 않고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인터넷(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5일이며, 계약체결은 10월 31~11월 2일이다.

입주는 2009년 8월로 예정되어 있다.


입지여건 및 단지특징


1만 6천여평 규모의 대지에 1,011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인 인천송림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는 경인고속도로 가좌IC 및 시내 간선도로를 이용해 인천도심 및 수도권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며, 재능대·동산고·박문여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주동은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동서간 시각 통로 및 바람통로를 확보하고 있으며 주동-클러스터-광장으로 이어지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최상층은 전세대에 다락방이 제공되고 분양은 발코니 확장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임대는 전세대에  발코니가 기본으로 확장 시공되는 점이 특징이다.


입주자의 선택폭을 확대하기 위해 가변형 침실(45평형), 붙박이장, 발코니 외부샷시 등의 품목에도 플러스 옵션이 확대 적용된다.


한편, 주공은 65세이상 노인·3급이상 지체장애인·시각장애인 등을 위해 미끄럼방지타일, 좌식샤워시설 및 좌식싱크대 등의 편의시설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