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7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
<해와 달이 된 오누이> 공연 장면
부천문화재단이 마련한 특별공연 놀이음악극 <꼬방꼬방>이 23일부터 27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초등학교 2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전래동요인 ‘꼬방꼬방’은 소꿉놀이를 하면서 부르는 노래로 이 공연에서는 동심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을 여는 신나는 주문같은 언어이다.
<꼬방꼬방>에서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전래동요를 놀이언어로 사용하며 30여 종류가 넘는 다양한 타악기 연주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음악과 서양의 음악교육이 만나 어린이들의 놀이음악극이 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특히 극중극 형태로 이어지는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천, 그림자 인형 등의 이미지를 활용해 넓은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전래동화의 장점을 잘 표현하였다.
공연은 어린이 공연에 관한한 최고의 극단으로 꼽히는 ‘사다리(대표 정현욱)’가 맡았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생후 24개월 이상 어린이부터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 www.bcf.or.kr 또는 전화 032-320-6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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