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중동 센트럴파크 공사장에서 사망사고 발생

건축자재 옮기려다 8m 아래로 추락...1명 사망·1명 부상 ▲ 공사 현장 모습     © 부천시민신문 부천시청 옆 중동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30일 오전 11시 38분경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이 추락해 A씨(60)는 숨지고, B씨(50)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공사장 2층에서 대형 환풍기를 끌어올리려다 균형을 잃고 8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A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함께 추락한 작업자 B씨는 어깨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 등이 건축자재를 옮기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공사장의 안전 감독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