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노인병원 수탁기관 '다니엘병원' 선정

부천시민신문 2007. 8. 21. 23:09

 노인병원 조감도

 

2009년 10월 여월택지지구에 개원 예정인 노인병원 수탁기관으로 의료법인 대인의료재단 다니엘병원이 선정됐다.

 

부천시는 20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위원장 : 최태열 부시장)를 열고 대인의료재단(다니엘병원), (재)대성재단(대성병원), 의료법인 혜원의료재단(세종병원) 등 3개 응모재단 가운데 다니엘병원을 최종 수탁자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수탁자 심사는 올해 8월 13일까지의 법인별 재무상황을 평가한 1차 심의와 제안설명 및 질의응답을 포함한 ‘시설운영 제안서’에 대한 2차 평가를 토대로 점수를 가장 많이 받은 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ㆍ수탁 계약체결은 9월 28일까지며, 수탁자로 결정된 다니엘병원은 이날까지 수탁보증금 및 수탁부담금 시설대행공사비로 42억1백만 원을 납부해야 한다.

시설의 위탁기간은 개원 예정인 2009년 10월부터 5년간이다.

 

부천시는 오정구 작동 236번지 일원의 대지면적 1.475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시립노인전문병원(200 병상), 시립 노인전문요양원(100 병상), 재가노인지원센터(연 이용인원 2천명 예상)를 2009년까지 건립,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