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육시설연합회, 정기회의 개최

'보육인의 밤' 등 행사계획 토의 

 

 

부천시보육시설연합회(회장 이종신)는 30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후반기 사업계획에 대해 토의했다.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이종신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사업보고, 회계보고, 각분과 보고사항이 있었으며, ‘보육인의 밤’ 행사 개최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종신 회장

 

토의 결과 보육시설연합회는 전(全)보육시설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보육인의 밤’ 행사는 12월 4일에, 발달 장애 어린이돕기 제8회 꼬마마라톤대회는 10월 4일 중앙공원 자전거도로 및 야외음악당에서 각각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보육시설연합회는 이밖에 9월 14일에는 안성시에서 열리는 경기도보육인대회에 참가한다.

한편 회의에 앞서 이종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연합회에서는 보육시설평가인증 참여확대와 연합회 사업홍보, 그리고 보육정책 제언 등을 중심으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부천시 보육시설 평가인증은 2005년 시범사업부터 2006년 4기에 이르기까지 참여시설 전원통과라는 쾌거를 기록했다.”고 밝히고 “평가인증은 시설장들에게 있어서 시설운영 전체 평가라는 점에서 부담은 되지만, 보육교사들의 자질을 평가하는 기회로 적극적인 업무수행은 물론 전문성이 매우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종신 회장은 덧붙여 “홍보분과를 신설, 연합회 활동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알려나감과 동시에 회원들이 작성한 보육정책의견서를 중심으로 보육정책 입안자들을 만나 국가, 경기도, 부천시의 보육정책에 대한 제언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육시설연합회는 이날 회의 진행 전 회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바자회를 진행, 수익금 15만원을 모았다. 수익금은 11월 법인분과위원회 교사연수비로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