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엄마! 우리 춤에 자연이 보여요"

부천시민신문 2006. 8. 14. 16:49

 

부천문화재단 어린이극장에서는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여름방학특별 어린이 무용극 <엄마! 우리 춤에 자연이 보여요!>를 무대에 올린다.

한국의 춤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한국춤교육연구회가 기획하고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우리의 춤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자극하는 어린이 정서 교육프로그램이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전통 춤인 부채춤, 장고춤, 춘앵전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창의적인 무용 작품 속에 투영했다. 꽃과 나비가 어우러진 부채춤, 꾀꼬리의 화려한 몸짓으로 연출된 춘앵전과 우리악기들이 춤과 어우려져 표현하는 다양한 소리의 세계는 자연으로부터 들려오는 바로 그 소리에 다름 아님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공연은 4세에서 10세의 어린이들이 관람하기 적합하며, 24개월이상이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6천원, 재단 회원은 4천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재단 공연 홈페이지 http://arts.bcf.or.kr 또는 전화 032-320-63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