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부천시 관내11개 업체, 中 하얼빈시 한국상품전시회 참가

부천시민신문 2006. 6. 19. 16:06

부천시(시장 홍건표)는 7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부천시 자매도시인 중국 하얼빈시에서 개최하는 ‘제2회 하얼빈 한국 상품 전시회’에 참가한다.

총 전시회 규모가 300부스로 하얼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하얼빈에서 개최되는 순수 한국 상품 종합품목 전시회이다.

부천시 소재 참가업체는 한창기전(주), (주)에너테크, 대창매직, (주)차밍웨어, (주)모션테크, 세네카전자, (주)SECO, 로보테크, 유진로보틱스, 은성전자, (주)정인일렉텍 등 11개 업체로 참가품목은 전기절전기, 수질계측기, 유량계, 믹서기, 전기렌지, 세라믹글라스제품, 살균청소기, 안마기, 분무살충기, 옥돌메트, 안내로봇, 로봇청소기, 돔사우나 등이다.

부천시는 자매도시인 하얼빈시와 경제교류 및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우의 증진과 관내 중소기업체의 수출시장 개척, 경쟁상품의 정보수집 기회 부여 등의 목적으로 1회 때부터 관내 중소기업체와 예술단을 파견해왔다.

하얼빈시에서는 관내 참가업체에 대해 전시장 부스를 무상임대하며, 시에서는 통역료, 전시품 왕복운송비, 항공료 등을 지원해 업체는 체재비(숙박비,식사비 등)만 부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