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건강 염려말고 사회봉사 전념하세요”

부천시민신문 2006. 6. 15. 18:53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 & 다니엘 병원, 의료지원 협약식 가져

 

다니엘 병원 강대인 이사장과 홍갑표 원종복지관장(오른쪽)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다니엘 병원이 격무에 시달리는 사회복지인들과 그 가족들의 건강을 직접 챙기겠다고 나섰다.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염범석)와 다니엘병원(이사장 강대인)은 15일 오전 11시 병원 1층 로비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회복지협의회 - 다니엘 병원, 사회복지가족 의료지원 Signing Ceremony'를 가졌다.

이 협약에 따라 다니엘 병원은 부천시 관내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및 그 가족에 대해 의료비 할인 및 건강검진 등 각종 의료지원 활동에 나선다.    

이와 별도로 협의회와 다니엘병원은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해 보건복지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사업을 실시할 계획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복지협의회 최유호 사무처장은 “열악한 조건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인들과 그 가족들이 정작 자신의 몸을 돌보는 데는 인색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받게 돼 사회복지사들의 의료복지 증진과 더불어 일선 업무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