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활동

“우린 범죄피해자들의 든든한 울타리”

부천시민신문 2019. 4. 2. 14:13

부천·김포범죄피해지원센터, 상담위원 위촉식 가져

김규희·김혜영·주상희·김현주 상담위원, 이사장 표창 수상

▲ 이정석 이사장, 상담위원, 관계자들이 함께     ©부천시민신문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검 부천김포범죄피해지원센터(이사장 이정석 (주)우리별 대표)는 지난 22일 뜻하지 않은 범죄 피해를 당한 사람들을 따뜻하게 위로해주고 지원해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상담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부천김포범죄피해지원센터의 범죄 피해자에 대한 상담 및 지원 활동은 2005년 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상담소로부터 출발해 성폭력 피해자 상담 및 예방교육 활동 뿐 아니라 각종 범죄피해자 상담 및 치료, 경제적 지원, 기타 활동 등으로 단시간 내 피해를 회복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24명이 활동한 지난 1년간 상담실적은 피해자 17명에 대해 연인원 134회의 상담을 제공했다. 상담위원들은 또 법무부에서 마련하는 각종 인권 행사 및 역량강화 교육 등에 참여하여 범죄피해자 전문상담원으로서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인사말하는 이정석 이사장     © 부천시민신문

이날 위촉식에서 부천김포범죄피해지원센터 이정석 이사장은 김규희·김혜영·주상희 상담위원에게 이사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류성희 상담소장 등 25명의 상담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한편 이정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담위원들이 최일선에서 범죄피해자들을 만나는 만큼 그들이 아픔과 시련을 빨리 극복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의지를 북돋워주고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 표창 수상 위원들(왼쪽부터 김규희·김혜영·주상희 상담위원과 이정석 이사장)     ©부천시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