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주공, 서민주택단지 안전점검 무상 지원
부천시민신문
2006. 9. 11. 11:00
대한주택공사(사장 韓行秀)는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의 우려가 있는 수도권 소재 서민아파트 단지에 대해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은 건축·토목분야 기술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점검봉사단이 맡아 단지의 건축물이나 옹벽, 경사면 등 재해 취약 시설물을 대상으로 정밀조사나 간단한 비파괴시험을 실시하고 안전성 여부를 알려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리주체에서 요청할 경우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관리주체는 11일부터 22일까지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를 방문하거나 전화(031-738-3844,3845)로 점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윤기 안전점검봉사단장은 “주공은 지난 1995년 건교부로부터 안전진단전문기관으로 지정된 후 지금까지 관련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와같은 무상 안전전검을 확대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