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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비상방역 통해 수인성 전염병 예방 나서

부천시민신문 2006. 5. 22. 15:18
 

부천시 원미구보건소는 더운 날씨로 인한 집단설사환자 발생 및 수인성 전염병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하절기 비상방역을 5월부터 9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를 위해 원미구보건소는 평일 근무시간 내는 전염병 담당자가 평일 근무외시간 및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당직근무자가 식중독 환자발생 신고 접수 및 이에 따른 조치를 담당하는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한편 보건소는 각종 전염병의 신속, 정확한 파악으로 전염병 발생예방 및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질병정보모니터망을 운영하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전염병, 감염병의 종류는 콜레라, 장티푸스, 살모넬라, 식중등으로 의심스러우면 보건소에서 채변검사를 무료로 실시하여 검사결과를 48시간 후 SMS문자로 통보되므로 이를 이용하면 쉽게 알 수 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3대 원칙을 준수하면 된다. 청결의 원칙, 신속의 원칙, 냉각 또는 가열의 원칙이다. 즉, 위생적 식품 취급과 손을 자주 씻는 청결 습관을 유지해야 하며, 식품은 오랫동안 보관하지 않고 바로 섭취하는 게 안전하고 조리된 음식은 5℃이하에서 보관해야 하며, 최소한 60℃이상에서 끓여 먹어야 한다.


보건소관계자는 “전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기본적인 3대원칙을 준수하여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