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경기도지역정보화연찬회에서 부천시 대형생활폐기물처리시스템 최우수상 수상
부천시가 제11회 경기도 지역정보화 연찬회 과제발표에서 “대형생활폐기물 유무선 처리시스템 구축”이란 과제발표(정보통신과 김은영)로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매년 정보화담당 공무원의 업무추진능력을 배양하고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연찬회를 실시하고 있다. 금년도는 경기 포천에서 9일부터 10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 정보화담당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사초청 특강과 국외연수사례, 지역정보화 발전방안 토의, 연구 및 개발과제 발표 등으로 지역정보화촉진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날 발표는 지난 3월 16개 시・군이 신청한 발표과제 중 채택된 6개시가 참여했다.
부천시가 최우수상을 받은 ‘대형생활폐기물 유무선 처리 시스템 구축’은 대형생활폐기물 신고처리 업무를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를 통해 가능케 하고, 무단투기 단속 업무를 PDA로 실시간 민원을 처리함으로써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한 것.
인터넷을 통한 대형생활폐기물 배출신고 및 등록, 수수료 소액결제, 신고필증 출력 등으로 24시간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 민원인이 동사무소를 방문할 필요가 없어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급속히 확산되는 인터넷 및 모바일 인구와 다양해지는 유무선 기능에 부응하여 이 서비스가 개발하게 되었으며, 또한 생활쓰레기 및 대형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단속 등이 실시간으로 처리되어 청소행정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되어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