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소사본2동(동장 박명호)에서는 생활이 어려워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들께 수집운반용 사랑의 리어카 5대를 구입, 9일 전달했다.
소사본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은식)에서 주관한 사랑의 리어카 는 저소득 자활 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따뜻한 이웃의 정을 모아 마련됐다.
주민자치위는 이밖에도 저소득층 결식아동 후원사업으로 3년 동안 69명의 후원자를 모집, 21명의 아동들에게 매월 1인당 4만원씩을 지원하고 있으며, 2년 동안 독거노인 30명에게 매일 사랑의 요구르트를 배달하고 있다. 또한 매주 화요일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이·미용서비스를 비롯해 저소득 아동을 위한 푸드뱅킹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어르신들께 수지침 자원봉사를 하는 나정은(52)씨는 어버이날을 맞아 20명의 저소득 어르신에게 양말 100족을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