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산울림청소년수련관, 개관 1주년 기념 청소년 문화축제

색다른 맛! 11월 3~4일, 무전발악 & 부모애락

 

 

 

 

 

부천시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11월 3일(토)과 4일(일) 양일간 색다른 청소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축제를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의 건강한 청소년문화를 만들어내고자 마련된 것으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3일(토)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댄스파티 無錢發惡(무전발악-돈 없이 즐기며 발산하자.)으로 교복을 입었거나 학생증을 소지한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날은 클럽 DJ와 함께하는 “댄스파티”와 “B-boy공연”을 즐기며 학업과 진로 등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젊음의 축제로 준비되어 청소년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11월 4일(일)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 체험, 이벤트 등이 마련된 父母애樂(부모애락-아빠,엄마,아이 모두 함께 즐기자.)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야외공연장에서는 청소년들이 마술, 코스프레, 산울림난타 등 “청소년공연”과 “전문가의 비눗방울 공연”이 진행되고 “체험부스는 생태ZONE, 문화ZONE, 놀이ZONE으로 구분”되어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수련관의 가족캠프 시 진행되는 소망풍등을 이벤트로 진행하여 가족들의 대화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으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이 주도적으로 기획, 준비, 진행 등을 담당하여 수련관의 주체가 청소년임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뜻 깊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10월 31일 개관해 부천 동남부 지역 청소년의 성장과 복지지원, 생태환경 특성화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3먼5천여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이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