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의전화,
이주여성인권지원사업보고 및 토론회 개최
부천여성의전화는 10월 31일(화) 오전 10시 30분~12시까지 복사골문화센터 612호에서 이주여성인권지원사업보고 및 토론회를 실시한다.
경제적 세계화 속에서 국제적 이주는 이미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또한 여성이 이주화, 이주의 여성화현상은 새로운 화두로 논의되고 있다. 특히 국제결혼가정의 이주여성들은 경제적인 문제, 언어소통의 문제, 문화적인 차이 등으로 인해 가정과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가정폭력 등 문제가 발생하여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회적 연결망이 미약한 상태이다.
부천여성의전화는 이러한 이주여성들의 삶에 관심을 갖고 지난 3월 지역의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주여성지원활동가 양성교육, 지역 내 이주여성실태조사, 이주여성워크샵 등의 사업을 진행해왔다.
사업보고 및 토론회는 그동안의 사업에 대한 결과 보고와 함께 각 기관의 실무자들이 각각의 영역에서 나타난 성과와 어려움을 공유하며, 지역정책제안에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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